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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미우리 자이언츠 http://www.giants.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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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센트럴리그에 소속된 야구팀으로, 1934년 12월 26일 창단하였다. 연고지는 도쿄도[東京都]이다. 원래는 도쿄 자이언츠(교진;巨人)라는 팀명으로 창단하였으나 1947년 지금의 팀명으로 바꾸었으며 창단 후 연고지를 변경한 적이 없다.

      일본 프로야구의 최고 명문구단으로, 국민의 절반 이상이 팬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다. 2009년까지 일본시리즈에서 총 21차례 우승하였으며, 단일리그에서 9차례, 센트럴리그에서 32차례 우승하였으며, 특히 1965년부터 1973년까지 일본시리즈와 센트럴리그 9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팀의 모든 경기는 전국으로 생방송되고 시청률도 항상 20% 이상이다. 경쟁관계에 있는 같은 리그의 한신 타이거스는 전적이 훨씬 떨어진다.

      팀이 배출한 유명선수도 다른 구단에 비하여 많은데, 투수는 창단멤버로서 노히트노런을 3회 기록한 사와무라 에이지[沢村栄治], 1978년 최다 세이브포인트와 1979년 최다탈삼진을 기록한 김일융(金日融), 20년 동안 통산 400승의 대기록을 세운 재일동포 가네다 마사이치(金田正一, 한국명 김정일)가 있다.

      타자는 최우수선수·수위타자·홈런왕에 각각 3·5·2회 선정된 가와카미 데쓰하루[川上哲治], 최우수선수·수위타자·홈런왕에 각각 5·6·2회 선정된 나가시마 시게오[長嶋茂雄], 통산홈런 868개를기록한 왕정치(王貞治), 안타 3085개로 통산 최다안타기록을 수립한 '안타제조기' 장훈(張勳), 타점왕을 6회 차지한 시바다, 다승왕을 5회 차지한 사이토 마사키[斎藤雅樹], 2002년 리그 최우수선수를 수상하고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강타자 마쓰이 히데키[松井秀喜] 등이 있다. 한국 선수로는 재일교포 장훈을 비롯하여 조성민(趙成珉)·정민철(鄭珉哲)·이승엽(李承燁) 등이 활약하였다.

      2000년에는 센트럴리그 1위를 차지한 후 일본시리즈에서 6년만에 패권을 차지하였다. 2001년에는 2위를 차지하였고, 2002년에는 투수진과 타선 모두의 강력한 전력을 바탕으로 86승 52패 2무, 승률 0.623을 기록하면서 다시 센트럴리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일본시리즈에서도 세이부 라이온스를 꺾고 우승하였다. 2007년에는 센트럴리그 1위를 차지하였으나 클라이맥스시리즈 제2스테이지에서 주니치 드래건스에 3전 전패로 패배하여 일본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하였다.

      2008년에도 센트럴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뒤 클라이맥스시리즈 제2스테이지에서 주니치 드래건스에 3승 1패로 설욕하여 일본시리즈에 진출하였으나 세이부 라이온스에 3승 4패로 패배하였다. 2009년에도 89승 46패 9무승부 승률 0.659로 센트럴리그 1위에 올랐으며, 클라이맥스시리즈 제2스테이지에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주니치 드래건스를 3승1패로 누르고 일본시리즈에 올라 니혼햄 파이터스를 4승2패로 제압하고 통산 21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홈구장은 5만 명 수용규모의 도쿄돔(Tokyo Dom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