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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KBO(Korean Baseball Organization:한국야구위원회)에 소속된 프로야구팀으로 연고지는 서울특별시이다. 한국프로야구 출범 첫해인 1982년 박용민 단장이 취임하였고, 김영덕 감독을 사령탑으로 윤동균 등 선수 25명으로 6개 프로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창단하였으며, 그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였다.
창단 초기 팀명은 OB베어스였으나 1999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1999년 양대 리그제 시행 이후 2000년 현재 삼성 라이온스, 현대 유니콘스, 기아 타이거스와 함께 드림리그에 속했으나, 2001년부터 다시 단일리그로 바꿨다.
1983년 2군을 창설하였으며, 1985년 대전에서 서울로 연고지를 변경하여 팀 창단 200승을 기록하였다. 1986년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에 2승 3패로 패하여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하였고, 1990년에는 시즌 120경기 가운데 35승 80패 5무로 시즌 최다 패배로 종합 7위, 1991년 시즌 승률 4할 1푼 3리로 종합 8위, 1994년 종합 7위를 하는 등 창단 원년 우승 이후 하위권에 머물렀다.
1995년 한국시리즈 잠실 5차전에서는 박철순이 39세의 나이로 한국시리즈 최고령 등판기록을 세웠다. 잠실 6차전에서는 진필중이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4 : 1로 완투승을 거두었으며, 마지막 경기인 잠실 7차전에서도 4 : 2로 승리함으로써 마침내 1982년 이후 13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였다.
1996년 종합 8위, 1997년 종합 5위, 1998년 종합 4위를 기록하였으며, 양대 리그제 시행 첫해인 1999년에는 정규시즌 76승 51패 5무, 승률 0.598로 드림리그 1위를 차지하였다. 2000년에는 정규시즌 76승 57패, 승률 0.571로 드림리그 2위를 차지하여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격파, 한국시리즈에서 현대 유니콘스와 격돌하였으나 3승 4패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한, 2001년 페넌트레이스에서는 65승 63패로 3위를 차지하여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 이글스, 플레이오프에서 현대 유니콘스를 물리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여, 페넌트레이스 1위인 삼성 라이온스를 물리치고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2002년 페넌트레이스에서는 66승 65패로 5위를, 2003년에는 57승 74패로 7위를, 2004년에는 70승 62패로 3위를 차지하였다. 2005년에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여 삼성 라이온스를 상대로 경기를 펼쳤으나 패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2007년과 2008년에도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여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경기를 펼쳤으나 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2009년에는 정규시즌 71승 60패 2무로 3위를 차지하였고,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를 1패뒤 3연승으로 이기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으나 SK에 2승 3패로 패하였다. 2010년에는 정규시즌 73승 57패 3무로 3위를 차지하였고,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를 2패뒤 3연승으로 이기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으나 삼성에 2승 3패로 패하여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다. 2011년에는 61승 70패 2무, 승률 0.466으로 5위를 기록했다.
1985년 연고지를 대전에서 서울로 바꾸었으며 홈구장도 1986년 동대문구장에서 잠실야구장으로 옮겼다. 국내프로팀으로서는 처음으로 경기도 이천시에 잔디구장 및 실내연습장을 개장하였으며, 창원·광주에도 전용연습구장이 있다. 마스코트는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반달곰이며, 그 설화를 바탕으로 하여 반달곰을 팀명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