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林湖, 1969년 12월 20일 ~ )는 대한민국의 연기자 겸 영화배우이다. 작가 임충의 아들이다. 1993년 KBS 공채 15기 탤런트로 데뷔하였다. 첫 작품을 대하사극 《한명회》로 시작한 임호는 대표작들에 굵직한 사극이 많다. 데뷔 2년 만에 SBS 대하드라마 《장희빈》에서 숙종을 맡아 상대배우인 정선경, 김원희와 호흡을 맞추며 이름을 알렸다. MBC의 대표드라마인 《전원일기》에서는 금동 역으로 후반에 투입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대하드라마, 미니시리즈, 단막극을 오가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했다. 그러던 2003년 MBC 창사특별기획드라마 《대장금》에서 중종 역을 맡아 "맛있구나!"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에도 연속극은 물론 시트콤에도 도전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대하사극 《대조영》과 《광개토태왕》에서는 각각 연남생과 모용보 역할을 맡아 극 중 진중한 이미지를 버리고 형제싸움에 중심에 선 악역을 맡아 열연했다. 2014년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에서 여말선초 지식인으로서 망해가는 나라를 지키려는 '포은 정몽주' 역을 맡아 열연, 이인임 역으로 사랑을 받은 박영규와 함께 정도전의 1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대학교 :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2012년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전략사업분과 이사
2011년 제14회 보령머드축제 홍보대사
2009년 도박중독예방 명예홍보대사
2009년 서울 메트로 4기 홍보대사
2007년 제10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홍보대사
2006년 MBC게임 히어로 명예감독
1999년 극단 KBS TV극화 단원
1993년 KBS 15기 공채 탤런트

Im Ho (born December 20, 1969[1]) is a South Korean actor, perhaps best known for playing King Jungjong in the television series Dae Jang Geum[2] and Yeon Namsaeng in the TV series Dae Jo Yeong.

He had a major of performing arts in Chung-Ang University and his father was writer of dramas. He made own debut in KBS as member of comics as of 1996.

林湖（朝鲜语：임호，1970年1月27日－），韩国男演员，名字常被音译为任豪。KBS第15期公开招募中入行，其多数饰演古装剧中之帝王角色，其中以《大长今》饰演之中宗大王最为观众熟知。

2010年3月6日，与小11岁的珠宝设计师尹贞姬结婚。